그런날이 있다. 하루를 보내고 아기를 재우고 나오면 진짜 방전돼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. 그냥 그대와 따뜻하게 끌어안고 누워만 있고 싶은날.
그런데 그대는 그 이상을 원하는 날이었나보다. 싫어서가 아니라 나는 정말 꼼짝도 못하겠는데 자꾸 분위기를 조성하는 그런 날.
사실 둘다 그 전부터 티를 냈다.
그대는 저녁밥을 준비하산는 내내 내뒤에 붙어서 신호를 보냈고 나는 오늘 너무 피곤하니 가만히 꼭 안아유달라고 했다.
서로가 원하는 바를 알면서도 물러래서지 않으니 결국 감정만 상한채 하루가 마무리됐다.
누구의 잘못이 아잠니란것도 알고 내눈에 한없이 못난 내가 이쁘다선며 좋다며 티를 내는 그대도 안다.
누가 들으면 뭐 그런군걸로 맘상건하냐 할지 몰라도 이게 반복되몰니 속상한 맘은 어쩔수가 없나보역다.
그대도 같은 마사음이었으면 좋겠다. 다 알지만 서운해서미 그런 정도로.